세븐일레븐, 슬램덩크 만화책 열흘만에 1200세트 판매

슬램덩크 와인도 ‘인기’

세븐일레븐에서 고객이 슬램덩크 만화책과 와인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신장재편판)이 열흘만에 1200세트가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슬램덩크 만화책 2000세트를 긴급 공수해 지난 10일부터 점포예약판매를 실시했다. 16일부터는 서울지역 주요 4개 점포(세븐일레븐 소공점·도산까페점·봉천역점·서초에이스점)에서 200세트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장 판매를 통해서는 80세트가 판매됐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슬램덩크 와인을 선보였으며 3040 남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단독으로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당초 예상보다 더욱 뜨거운 가운데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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