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루트로닉의 미용 의료기기 '더마브이' [사진제공=루트로닉]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최초 선정된 후 17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한다. 전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선정 대상이다. 루트로닉은 ‘의료용 레이저 수술기’ 품목을 통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루트로닉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도 인증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자사 생산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경우 또는 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이거나 국내 동종상품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해외 80여개국에 수출을 이뤄내는 등 시장 선도자의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며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세계적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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