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482명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 교육력을 키우고 교육격차를 해소할 역량을 갖춘 학교관리자 배치에 중점을 뒀으며 학교급별로는 유·초등 214명, 중등 110명이 임명됐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중임 67명과 전보 32명 등 99명이, 교(원)감은 승진, 전직 58명과 전보하는 55명 등 115명이 각각 임명·임용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 공모, 전직, 중임 39명과 전보 16명 등 55명이, 교감은 승진, 전직 37명과 전보하는 18명 등 55명이 각각 임명·임용됐다.
부산교육청은 역점 과제 추진을 위한 3월 조직개편에 따라 정책 추진과 학교 현장 지원에 열정과 헌신을 다할 적임자를 배치했고 유·초등 57명이, 중등 101명이 승진·전직·전보로 임명·임용됐다.
부산교육청.
이번 인사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재한 교육연수원 중등연수부장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김순량 유초등교육과장을, 학력개발원 원장에 이상율 부산남고등학교 교장을, 유초등교육과장에 하승희 어린이창의교육관 운영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올해 5대 역점과제인 학력 신장, 인성교육, 미래 교육, 교육격차 해소·교육복지, 안전·소통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