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크로스, SK그룹과 시너지 살려 시총 1조 목표

SK텔레콤 초거대 AI 에이닷 디지털 브랜딩 맡아
'T전화' 앱 빈 공간에 광고 삽입도 인크로스 아이디어

[아시아경제 남승률 기자] SK텔레콤이 8일 챗GPT를 접목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에이닷의 연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의 시가총액 1조원 진입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원 대표는 지난 7월 국내 경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K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살려 '시총 1조'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그룹 계열사인 인크로스는 SK텔레콤의 초거대 AI '에이닷'의 디지털 브랜딩을 맡고 있다. 또 SK그룹의 AI 기술이 집약된 AI 큐레이션 서비스인 T-Deal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인크로스는 SK텔레콤 외 다른 SK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T전화' 애플리케이션의 빈 공간에 광고를 넣은 것도 인크로스의 컨설팅을 반영한 결과다. SK스퀘어 산하 이커머스 기업 11번가와도 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8일 2시20분 현재 인크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5.99% 상승한 1만9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승률 기자 nam9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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