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목포시 용해동과 신안군 지도읍이 상호 우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용해동 자생조직연합회(위원장 최철웅)와 지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지난 7일 지도읍사무소에서 양 도시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용해동 주민자치위원장, 지도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40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목포시]
이날 행사에는 용해동 주민자치위원장, 지도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40명이 참석해 각 지자체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폭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자원 연계 홍보, 농수산물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유달산 봄꽃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전국체전 개최, 지도읍 수선화 축제·새우젓 축제 등 상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최철웅 위원장은 “두 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고 관광객 유입에도 협력해 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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