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 동참합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3 아시아경제 범국민 뇌건강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말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83.6세로 2000년에 비해 7.6년, 2010년에 비해서는 3.4년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기대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루만보' 걷기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한국은행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0일간 5만보 이상 걷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체육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루천자' 쓰기는 집중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 성공적인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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