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무주택자 ‘청약 찬스’ 브라운스톤 여월 다음 달 1일 무순위 접수 진행

정당계약 일정을 마친 부천시 여월동 일대의 ‘브라운스톤 여월’이 오는 2월 1일(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미계약, 부적격당첨 취소 등 남은 물량으로 공급되는 무순위 청약 접수는 청약통장을 사용 또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가점제가 아닌 무작위 추첨제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없어서, 가입 기간이 짧아서’ 등등의 이유로 청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소위 ‘청약 찬스’로도 불리운다.

최근 정부는 1.3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였다. 그리고 무순위 청약 요건의 완화로 ‘거주 지역요건 폐지’를 예고했지만, 시행 전인 상황에서 ‘브라운스톤 여월’은 부천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성년자)에게는 사실상 청약찬스인 상황이다.

부천여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브라운스톤 여월’은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행, 이수건설(주)이 시공을 맡았다. ‘브라운스톤 여월’은 지하2층~지상13층, 총 3개동, 총 142가구 규모로 이 중 31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26타입 4가구, 59A타입 8가구, 59B타입 7가구, 59C타입 1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26㎡ 2억 1700만원 △59㎡ 4억 5315만원 ~ 4억 8500만원이다.

부천시 여월동은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원종역(개통예정, 소사대곡선) 생활권으로 교통여건을, 여월초·중, 까치울중, 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 부천시립북부도서관으로 교육여건을, 홈플러스,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생활편의여건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다. 부천시 여월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라운스톤 여월’은 무순위 청약 자격요건으로 부천시 내에서도 여월동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부담을 느낀 청약자들이 청약을 꺼려하는 상황에서 청약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다. 그러나 ‘브라운스톤 여월’은 금리인상(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사업주체인 조합이 부담한다. 즉, 중도금 대출 3.5% 확정금리를 확약서를 통해 제공함으로서 수분양자는 3.5%의 고정금리만을 부담한다.

전매가능한 아파트로 알려진 ‘브라운스톤 여월’은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