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 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 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며,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기간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한다고도 밝혔다. 또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당일 22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