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지키고 구미 경제 살리고 … 김장호 구미시장, LIG넥스원 구미공장 등 방산기업 연달아 방문

지역 방위산업 육성 협력체계 구축 집중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구미 소재 방산기업인 LIG넥스원 구미공장을 찾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LIG넥스원 등 구미지역 대표 방산업체들을 연달아 방문하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찾았고 5일 오전 10시에는 LIG넥스원(구미생산본부장 박배호)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봤다.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지역 대표 방산기업들의 시설투자 확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올해 초 천궁-Ⅱ를 UAE에 4조원대 수출을 하며 K-방산의 세계적 흐름을 터놓았고 미래기술 확보와 국방·민수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이정표를 설정하고 있다.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과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은 최근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를 설립해 공동 초대 회장을 맡으며 지역 방산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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