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오늘 피의자 소환 조사(상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서울청 마포청사 특수본 조사실로 소환해 핼러윈 기간 치안·경비 책임자로서 참사 전후 조치 사안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지난 11일 김 청장을 한 차례 대면 조사하고 14일 서면 답변을 받은 뒤 28일 특수본에 감찰자료를 넘겼다. 특수본은 특감팀의 감찰자료와 그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관련자 조사 내용을 토대로 김 청장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한 뒤 이날 첫 소환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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