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 식물성 단백질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 출시

가벼운 한끼 식사인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2종 선봬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제일제당 ‘햇반’이 채식 인구 증가, 저탄수화물·고단백 트렌드 확산으로 가볍고 부담 없는 식사를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신제품을 선보이며 ‘집밥’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CJ제일제당은 곡물 기반 단백질을 한 그릇에 담은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채식 인구 증가, 저탄수화물·고단백 트렌드 확산에 따라 가볍고 부담 없는 식사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곡물 베이스 카테고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의 2종으로 출시됐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과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곡물 재료를 원물 그대로 담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등이 들어있어 이색적인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26년간 쌓아 온 햇반의 기술력을 통한 ‘신 무균밥 공정’으로 용기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한 내용물까지 완벽하게 살균처리해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1분30초로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특히 1개당(160g) 달걀 흰자 2.6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을 담고 있으며,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식물성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즐기고픈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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