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수능 대비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전·후를 대비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화재안전컨설팅은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초기 소방시설 사용 교육을 통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수험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동전노래방, 인터넷 게임 시설 제공업, 만화카페 등과 광주공원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비상구, 복도 등 피난통로 주변 적치 상태 확인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남부소방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인 관내 학교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 방법,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소방 특별조사를 진행했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수험생의 안전과 시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