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 합병 완료

한미사이언스 로고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1일 이사회에서 관계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 종료를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23일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했다. 이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및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의 핵심사업 부문을 인수해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식품▲의료기기 ▲IT 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한미헬스케어의 4대 영역 사업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고 지주회사로서 그룹사 관리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합병이 이뤄졌다”며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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