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애리기자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30일 일본 외무성을 통해 발표한 글에서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슬프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다친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곤란할 때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연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