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 열어…'서비스 신뢰도 제고'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고객에게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를 열었다.

‘엔카 비교견적’은 48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대 30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거래확인센터는 엔카 비교견적 진행 시 고객과 딜러 간 최종 거래가 합당한지 엔카에서 직접 확인 및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엔카는 거래확인센터를 통해 내 차 팔기 거래 결과를 전수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엔카 비교견적으로 고객과 거래한 모든 딜러는 최종 거래 결과를 거래확인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엔카는 모든 거래 내역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현장 감가가 발생 시 정확한 감가 부위와 사유를 확인하고 감가 금액 또한 적절한지 검토한다.

부정 감가가 의심될 경우에는 성능점검기록부와 별도의 정비명세서를 통해 철저히 조사해 부당감가로 최종 판단될 시 엔카가 고객에게 직접 부당감가 금액을 보상한다.

한편 기존에도 엔카닷컴은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거 거래 이력 등을 검토해 엄격하게 제휴 딜러 관리를 해왔다. 또한 딜러들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허위견적을 막기 위해 ‘실시간 견적 모니터링’도 운영 중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내 차 팔기 서비스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더욱 끌어올리고자 엔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를 신설했다”며 “엔카 비교견적을 통해 서비스 이용 마지막까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신뢰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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