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김정호 박사 한국의학물리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호 박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호 박사가 이대서울병원에서 진행된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의학물리학에 입문한 신진연구자 중 연구업적이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 박사는 올해 4월 ‘선형가속기(Linac)와 MRI를 하나의 장비로 융합한 자기공명선형가속기(MR-Linac)의 방사선 투과 정도 검증을 위한 3D 겔 선량계 개발’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방사선 측정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을 제시한 김 박사는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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