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길성 중구청장은 19일 오전 황학동 전기상가 화재 발생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 주민을 위로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가을·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뿐 아니라 화재 예방 안전 수칙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9일 농지 투기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농지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지역농업인, 지역 농업 관련 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농지전문가 등을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의 농지 취득 ▲관외 거주자의 강서구 농지 최초 취득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등을 심의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비농업인의 투기적인 농지 취득 방지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농지 투기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9일 어르신 대상 무료 영화상영관인 ‘마실 영화관’을 개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래 약 3년 만의 재개관이다.
이번 상영된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이며, 영화 관람의 활기를 띠기 위해 지역문화 단체 및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부대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마실영화관이 3년 만에 다시 개관돼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들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