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3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조성 중인 공공문화복지공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관계 직원에게 공간 조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영등포아트스퀘어, 독도체험관 등 시설 곳곳을 라운딩하며 개관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호권 구청장은 “타임스퀘어 내 공공문화복지공간 10월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힘쓰고 있다”며 “구민 모두를 위한 열린 소통·문화 플랫폼으로서 구실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3일 오후 ‘상암 수소충전소’와 ‘상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브리핑을 가졌다.
이 날 박 구청장은 수소생산 및 저장시설과 충전설비 등을 살펴보고 에너지공사 안전관리책임자와 수소의 제조, 보관 등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상암 수소충전소’ 는 2010년 서울시가 상암동 노을공원 내에 설치한 수소생산 및 충전시설로써 2020년10월 성능개선공사를 통해 용량을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상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마찬가지로 서울시가 2017년 상암동 노을공원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인 수소 관련 발전시설이다.
이 시설들은 2019년 강릉 수소폭발 사례 등 최근 수소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마포구 자원회수시설과 함께 마포구 내 대표적인 기피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3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특강에 참석했다.
구는 탄소중립기본법을 이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박용신 정책위원장이 맡았으며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및 팀장급 이상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 말씀, 강사소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