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첫 번째 사내벤처 아이디가 9월 2일까지 사흘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디는 FAST(Free Ad-Supported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사업자로 글로벌 플랫폼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문 채널들을 운영한다.
아이디는 이번 국제방송영상마켓에서 부스를 열고 AIPP(AI Post Production·인공지능 기반 후반 작업)와 CMS(Content Management System·저작물 관리 시스템) 등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AIPP 기술은 콘텐츠 내 한글 자막과 방송사 로고, PPL 이미지 제거, 보이스 손실 없는 현장 및 배경 음원 제거,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기술인 '슈퍼노바'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콘텐츠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돕는다.
CMS 기술은 손쉽게 글로벌 FAST 플랫폼에 전문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CMS를 통해 콘텐츠를 가진 사업자, 유료 방송 사업자, 또는 TV 제조사들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