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축산환경 개선 … 양돈농가 간담회 개최

축산악취 지역협의체 구성·악취 저감 시설 운영 방안 등 논의

양돈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24일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축산악취 지역협의체 구성, 악취 저감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등 향후 2024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 신청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퇴비 적정관리, 미생물제 효과 극대화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악취 저감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지역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좀 더 세밀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내 축산농가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하고, 소득증대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가 농가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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