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구 도심권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구 도심권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 더 가깝고 안전한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전문가(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주거 공간 위험을 제거하는 생활밀착형 활동이다.

순찰대는 지난달부터 가곡동·풍덕동·조곡동·남제동 등 순천시 구 도심권 사회취약계층 130가구를 방문해 ▲혈압, 산소포화도 등 기본건강 체크 ▲안전바 설치▲화기사용 점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기타 생활불편해소 등 다양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순천소방서 순찰대는 현재까지 1270가구를 방문해 1600명의 수혜자에게 2만5000여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구 도심권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