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10개 지역대학 ‘맞손’ … 인재 키우고 창업역량 높인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10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2일 10개 대학과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2022년 LINC 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거제대학교 ▲경남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경상국립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가 참여했다.

센터와 대학들은 ▲대학(원)생 창업역랑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가정신 및 창업 방법론 교육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관 인적 교류 활성화 ▲대학 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교류 ▲협력 기관 간 업무 활동에 대한 홍보 및 각종 자문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공동으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대학생 창업콘(CORN)테스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협약의 첫 발을 뗀다.

각 대학은 8월 1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팀을 모집할 방침이다.

참여팀은 창업 혁신 방법론 실습 교육인 CORN 프로젝트 실습 과정 CORN 1(고객개발), CORN 3(사업개발)을 통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한다.

팀별 결과물은 외부 심사를 통한 성과 확인 후 1500만원 규모 시상금의 주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동형 센터장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필요하다”라며 “도내 주요 대학과의 협력으로 진행될 경남 지역 대학생 창업 CORN테스트가 청년들을 위한 열린 무대가 되고 청년들의 혁신적인 생각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순간이 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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