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2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마련된 시상이다.
성동구는 2019년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2021년 정책대상에 이어 2022년에는 소통대상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다양한 부문에서 청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성동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구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자메시지와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추진에서도 마찬가지다. 구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청년들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포럼을 운영, 청년 정책 발굴에 나섰다.
그 결과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이삿짐 서비스 지원 ▲추석맞이 ‘함께밥상’과 ‘함께 김장나눔’ 운영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 서비스 등 생활밀착서비스를 추진했다. 또 제4회 성동구 청년축제 ‘성동헬로우 스마일 클럽’을 개최하였고 청년지원센터 내에 청년공유공간을 개소하는 등 청년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17일 올림픽공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학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동구에서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 ‘소통 대상’, 2020년과 2021년 연이어 ‘종합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정책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또 다시 청년정책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주관하는 것으로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를 포함한 청년위원 300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수여한다.
이번 강동구의 ‘정책 대상’ 수상은 청년을 위한 참여정책 및 지원사업, 소통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구는 ▲청년 네트워크 운영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사업 ▲강동청년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엔젤공방거리’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해냄센터’와 ‘청년 work-play타운’ ▲청년 스타트업 주거공간 ‘청년창업주택’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강동구가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청년문제와 정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강동구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원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반 크리에이터스 유닛(이화여대1길 33)에서 연세대 강연기획동아리 ‘테드엑스연세대학교’와 함께 ‘2022 청년살롱’을 개최한다.
이날 채수민 휠체어 댄서, 안선화 팝업북 정크 아티스트, 오승희 그레잇테이블 대표, 김상현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 ‘예술로 들여다 본 이 시대의 청년’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청중과 강연자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소통한다.
이규민 테드엑스연세대학교 회장은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알아 가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나아가 청년 간 유대감과 연대의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강연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역 청년 네트워크가 침체되고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감이 심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한 청년(19~34세)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0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개최한 ‘사회보장 유레카 2022,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경진대회’는 사회보장정보, 공공·민간데이터 등 복지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단계의 심사를 거쳐 72개팀 중 13개팀의 응모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강남구 세곡동 ‘강남복지Team-Leaders’ ‘1인 가구 금융연체자의 접근편의 개선을 통한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은 1인 가구 금융연체자가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바우처를 사용해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구매, 편의점을 통해 기관과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공공기관 복지서비스 접근편의를 높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강남구 복지정책과는 신청한 복지서비스의 단계별 처리과정을 민원인에게 문자와 인터넷사이트(복지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로알리미서비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IT기업 간 협업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에서 스마트한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구청 본관 3층 스마트구청장실에서 강남더드림병원과 쌀 6000kg(1500만원 상당)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강남더드림병원이 개원하면서 개업식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6000kg(20kg×300포)를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강남더드림병원 도관홍 대표원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등이 참석했다.
쌀은 강남푸드지원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6곳을 통해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남구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더드림병원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우리 종이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소개, 직접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9월30일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개최하는 '한지韓地 위에 한지韓紙로써'다.
전시명처럼 우리 땅 위에서 우리 종이로 전통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한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 장성우의 작품과 한지 제작 과정, 작업 도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한지 전수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 시 장성우 장인이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 한지의 원료 등을 배우고 함께 한지 부채를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8월13~14일, 9월3~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진행,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2만원이다.
신청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무계원 또는 종로문화재단을 통해 하면 된다. 전시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무계원에서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한국의 美(미)’ 시리즈 열다섯 번째 전시이다. 올해에는 앞서 '인고의 색, 대홍전을 열고 조상의 지혜가 깃든 우리나라 전통 염색기술을 널리 알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기법으로 만든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련한 전시”라며 “장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특별한 한지 부채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