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회담 29일 워싱턴에서 개최…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의 후속 조치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을 위한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다.

이 장관과 오스틴 장관의 양자 회담은 지난달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당시 회담 이후로 두 번째다.

이 장관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워싱턴 소재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미 보훈요양원(Armed Forces Retirement Home) 위문 등의 일정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사의를 전할 예정이다.

또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 오찬, 싱크탱크 인사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방부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정부 정책에 대해 미국 조야와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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