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매결연 수도권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 ‘총력’

인천 부평구서 농·특산물 산지 직송 특별 이벤트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수도권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자매결연 도시인 인천 부평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배달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했다.

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미니밤호박과 민물장어를 사전에 주문 완료한 부평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배송하며 판촉 활동에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쌀값 폭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군은 부평구청 직원들에게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함평나비쌀(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함평쌀 판매촉진 운동’ 홍보에도 나섰다.

군 관계자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부평구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맺은 부평구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도농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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