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4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확보한 공모사업 16건 163억 원 보다 267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군의 이 같은 성과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의 정책 방향을 사전 분석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333억 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40억4천만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40억 4천만 원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 4억 5천만 원 등이다.
이상익 군수는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은 물론 민선8기 지역 역점사업 추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