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컴퓨터활용능력 자격 취득 시 가점 혜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광주·전남권 대학 등을 방문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우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0여개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 사무직 입사 시 우대 및 가점 혜택이 주어지며, 일부 대학에서는 장학금 지급 및 학점 부여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공기업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이 실무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호평하며, 입사 면접 시 우대 및 직원 인사고과 반영,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사무업무 시 필수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신규직원 채용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한다면, 자격 취득자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되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고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컴퓨터활용능력시험(1·2급) 외에도 워드프로세서(단일), 전산회계운용사(1·2·3급), 유통관리사(1·2·3급), 무역영어(1·2·3급), 비서(1·2·3급), FLEX, 한자, K-TEST 등 13개의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시험접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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