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애경산업 발달장애인 '문화 나눔'

서른아홉 복지 시설 장애인·직원 700명 초대

메가박스는 지난 2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애경산업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를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서른아홉 복지 시설 장애인과 직원 약 700명을 초대해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공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문화생활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박스는 이와 별개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관리하는 그룹홈 442곳에 연간 영화관람권 약 5만3000장을 지원한다. 낙인화(烙印化) 예방을 위해 단체관람이 아닌 별도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운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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