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열 내년 수시로 59% 선발한다

작년보다 수시 모집 인원 30명 늘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대학입시설명회가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종로학원 2023대입 수시·정시전략 설명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의약계열 신입생 59%가 수시로 선발되고 지역인재 모집도 늘어난다.

13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의약계열(의·치·한·약학과)와 수의대에서 6599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선발인원은 9명 감소했다. 수시 모집 인원은 30명 늘고, 정시모집은 39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 비율은 학생부 교과전형 30.2%, 학생부 종합전형 24.9%, 논술전형 3.9%다.

지역인재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216명 늘어난 1627명이다. 정원 내 모집인원의 24.7%를 차지한다. 전공별로는 의대 26개교 855명, 약대 19개교 361명, 치의대 7개교 169명, 한의대 10개교 143명, 수의대 8개교 99명 순으로 많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부터 의대와 약대 등에서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했다.

서울대 의대는 지역균형전형으로 42명, 일반전형으로 53명을 모집한다. 지역균형전형 2022학년도 입시 결과 50% 컷을 기준으로는 교과성적 1.05등급. 일반전형은 1.18등급이었다.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교과 추천형의 의예과 50% 컷은 교과성적 1.00등급,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의 경우 1.18등급이었다. 고려대 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 의예과 50% 컷 교과 성적은 1.16등급, 학생부종합 학업우수형은 1.47등급이다.

2022학년도 전국 의약계열 일반전형 결과 최종 등록자 기준 70% 합격선을 분석해보면 환산점수 기준(600점 만점) 429.0점, 국·수·탐 기준 평균 백분위 70% 컷은 99.17점, 영어는 1등급이다.

2023학년도에서 의약계열과 수의대 입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이 최상위권이라면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모의고사 성적이 1등급이라면 정시와 수시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지역인재전형은 지방 소재 고교 출신 학생들에게 합격의 좋은 기회이며 특히 수시 모집에서 선발 인원이 많으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지난해 처음 학부에서 선발한 약대의 경우 최종 합격선이 의학계열에 근접하고 있어 지원할 때 지난해 입시결과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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