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저 월 1만원대의 요금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는 ▲100M(월 1만9800원) ▲500M(월 2만6400원) ▲1G(월 3만30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에 기본 포함돼 있던 와이파이 혜택을 제외하고 월 이용료를 4400원가량 낮췄다.
20대 고객은 장기 약정 없이 1년 단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 동안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1회 이전설치비 면제 혜택과 정기적인 방학이나 휴학 등 20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최대 1년 간 서비스를 일시 정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이라면 기가 와이파이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돼 있는 기존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공식온라인 스토어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9일까지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 3종의 자취소품 중 1종과 로젠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사비 할인 5% 혜택을 제공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