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송해 별세…향년 95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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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현역 최고령 MC이자 '전국노래자랑' MC로 활동한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송씨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았다. 지난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설이 돌기도 했으나 미정인 상황이었다.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던 중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졌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