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尹 출퇴근길 시민 불편, 심각 안 해…어느 나라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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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퇴근 교통 불편과 관련해 "경찰에서 모니터링하는데 심각하다고는 못 들었다"며 "어느 나라든지 대통령이 이동할 때는 그런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시민 교통 불편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쇼핑하러 갈 때 역시 교통 통제를 어느 정도 했다고 답했다.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비판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맨날 관저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인원이 줄었는데도 추가경정예산안의 인건비 감액 규모가 0.1%(6000만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일괄적인 지침에 따라 했다"며 "저희가 인건비까지 건드리면 기재부도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했다"고 답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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