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모두 성장” 한섬, 1분기 영업익 591억… 전년比 30.7%↑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섬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한섬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한섬 측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15억원으로 1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28억원으로 31.5% 늘었다. 국내 여성 캐릭터 브랜드와 남성복, 수입 편집 등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 고신장이 지속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오프라인은 15.9%, 온라인은 24.9% 성장했다.

1분기 한섬의 판매 채널별 매출 비중은 오프라인 77.3%, 온라인이 22.4%, 기타 0.3%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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