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부처님 오신날(5월8일)을 앞두고 도내 사찰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병일 본부장이 2일 김포시 용화사를 찾아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날 전날인 7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인 9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본부는 앞서 지난 달 18~29일 도내 주요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최병일 경기소방본부장은 "소방력 전진배치와 사고초기 최고수위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잠시라도 재난대응에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며 "사찰에서는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