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가득한 마라 안내서

내 입에서 사라지지 ‘마라’

마라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최애 재료는 무엇인가요? 에디터는 최애 재료만 가득 담아먹고 싶어 꼭 매장에 직접 방문한답니다.<i> 마라를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해!</i> 내가 먹고 싶은 재료를 담는 게 마라의 매력 중 하나니까요. 그런데! 먹기만 잘하는 에디터에게 매번 시련이 찾아와요. 가게마다 비슷한 모양과 이름을 한 재료들 때문에 ‘저번에 내가 먹었던 그게 맞나?’하고 말이에요. 혹시나 에디터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위해 마라탕 재료에 대해 준비해 봤어요. 그리고 마라광인 에디터가 꿀팁까지 알려줄게요!

두부ver. <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0);">건두부

두부를 종잇장처럼 얇게 만들어서 말린 모양이 바로 건두부예요. 얇은 포를 뜬 두부라 포두부로 불리기도 하죠. 쫄깃하면서 탄성 있는 식감으로, 부드러운 두부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어요. 하지만 오래 씹다 보면 은은하게 두부 맛이 나요.

<i>건두부 위에 좋아하는 야채를 가득 올려 쌈처럼 먹어보기♥</i>

두부ver. 푸주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막대기 모양에 주름이 잡혀있다면 그것은 푸주라는 거예요. 바로 두부껍질이죠. 두부가 익으면서 굳어질 때 그 겉을 긁어내서 만들었어요. 주름지게 말려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어요.

<i>마라탕에 들어있는 푸주는 국물을 머금어서 더 환상적♥</i>

면ver. 옥수수면

노란 빛깔을 내는 얇은 면이 있다면 옥수수면이에요. 밀가루 맛이 전혀 나지 않고, 깔끔하면서 담백해요. 옥수수면은 쉽게 불지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i>낮은 단계의 매운맛에 옥수수면은 라멘 혹은 온면 느낌♥</i>

면ver. 중국당면

떡볶이, 마라에 대표 재료가 되어버린 중국당면은 약 2cm 두께로 엄청 넓적해요. 대부분의 중국당면은 감자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져서 쫀득하면서도 물컹한 식감이 일반 당면과의 차이예요.

<i>당면은 자매품이 많아서 선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공복 주의♥</i>

면ver. 분모자

분모자는 굵고 길며 꽃 모양을 내고 있어요. 얼핏 보면 가래떡 같은 모양이지만, 식감은 더 탱글하고 쫀득해요. 쫀득함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요. 중국 당면과 비슷한 맛이지만, 좋아하는 식감별로 원하는 걸 선택해 봐요.

<i>분모자는 제품별로 맛이 다르더라고요? 많이 먹어보는 사람이 승자♥</i>

<i>마라만 먹을 건 아니죠? 꿔바로우 없으면 저 속상해요.</i>

사진=윤은애

윤은애 인턴기자 yoon_happil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드링킷 윤은애 인턴기자 yoon_happil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