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고성군과 제8358부대 2대대가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고성군이 30일 지역 책임부대인 제8358부대 2대대와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공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제8358부대 2대대는 고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1100여대의 CCTV 영상정보를 통합 방위훈련, 정부 훈련, 한미 연합연습, 테러 발생 등 지역 안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부대가 현장 확인 또는 상황수습 등을 해야 할 재해, 재난, 구급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대 지휘통제실과 영상으로 공유 가능해졌다.
군은 올해 시행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서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의 군 작전통제와 훈련지원 서비스와의 연계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군과 효율적 지역 향토 방위작전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훈련·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국가 안보태세와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공동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