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모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 국무총리상 수상

국민건강증진·암환자 삶의 질 향상 기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석모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화순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암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 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소장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초대 소장을 맡아 지역사회 암 관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서 암관리사업협의체·광주시·전남도·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진료뿐만 아니라 암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암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해 지역 특이암종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공, 지역 특성에 맞는 암 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부인종양학 전문의로 30년 가까이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아직 개척되지 않은 종양에 대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SCI 논문 등 총 110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암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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