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아이피샵과 문화예술 NFT 관련 인력양성 ‘맞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아이피샵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조선대 최한철 산학협력단장, 황석승 창업지원단장, 정진철 대학원장, 아이피샵 양백 부회장, 이진우 경영기획팀장 등 대학 및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광주지역 혹은 대학 내 공간에 갤러리 조성 ▲맞춤형 기술창업의 사업화 지원 ▲지역 중심의 고미술, 전통미술 등 우리 문화 발굴 등을 통한 NFT 관련 사업 활성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NFT 문화예술 비즈니스 협동과정 개설 및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NFT(Non-Fungible Token) 관련 인력양성, 연구개발(R&D),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을 추진하고, 인력 및 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문화예술?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한철 산학협력단장은 “조선대학교가 ㈜아이피샵과의 협력을 통해 NF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백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 중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NFT,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이 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만큼 오늘의 협약이 조선대학교와 ㈜아이피샵이 인재 발굴 및 육성,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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