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크라이나 사태에 사이버 위협 비상 대응체계 강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늘고 있어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 위협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권고문을 전파해 주요 시스템 및 기반시설 대상 취약요인을 점검토록 했고, 금융기관 등 대국민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홈페이지 위변조 및 디도스·랜섬웨어 공격 등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통신사, 백신사 등 주요 유관기관과도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체계도 구축했다.

현재, 민·관·군 사이버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으로 국내 사이버위협이 증대 될 경우 위기경보 상향 등 사이버위협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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