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공통원서 접수 시작…4년제 대학 30일부터

통합회원 가입·공통원서 작성 미리 해야
한번 작성하면 여러 대학 지원 때 활용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오는 30일부터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대입 '공통원서' 통합회원 가입과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4년제 일반대학 188곳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문대 133곳은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수험생은 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재활용할 수 있고,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수정해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준비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대교협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대학어디가TV' 등을 통해 영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이용해 지원 가능 대학 진단,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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