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따뜻한 호캉스' 롯데호텔, '유니세프 패키지' 출시

롯데호텔, '유니세프 패키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은 겨울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더 워미스트 메모리, 유니세프(The Warmest Memory, UNICEF)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 각 체인별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내년 2월2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전 상품 공통 특전으로 유니세프 담요가 제공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스위트룸과 키즈 텐트가 제공되는 3인 상품을 내놨다. 시그니엘 부산은 미포항 조망 객실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했다. 두 호텔 모두 시그니엘 대표 디퓨저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2인 기준)를 특전으로 포함해 판매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미니바와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하며 클럽 라운지 객실도 선택 가능하다. 롯데호텔 제주는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 중이며 연박 이용 시 테이크아웃 커피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울산은 울산의 겨울 명소 포스트 카드를 동봉한 친환경 허브차 세트를 더했다.

전국 3곳의 L7호텔(명동, 강남, 홍대)과 6곳의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과 은 룸 온리 상품부터 판매한다. 롯데시티호텔 울산은 친환경 허브차 세트를 곁들인 룸 온리 상품을 구성했다.

유니세프 패키지는 연말연시 호캉스를 즐기는 동시에 기부가 가능한 상품이다.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호텔은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올해 신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선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남아시아에서만 4억명이 넘는 어린이가 학교 폐쇄의 영향을 받는다고 추산되는 만큼 이번 유니세프 패키지는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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