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 울산시, 근로복지공단·LH공사 등과 MOU 체결

울산시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산재 전문 공공병원 적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관계기관 간의 상호협력으로 원활한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엔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울산시-울주군의 부지 매입 납부 이행과 부지 무상 대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의료시설 용지 우선 조성과 토지 사용 등 협력, ▲공단의 병원 규모 확대 협력으로 이뤄져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련기관 간 힘을 합쳐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건강권 향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울산시와 울주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지인 ‘태화강 변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비 2059억원을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사업’에 투입했다.

병원은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부지 3만3000㎡에 300병상, 18개 진료과, 연구소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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