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예비엄마 건강교실 ‘인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임산부의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 및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한 예비엄마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예비엄마 건강교실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10여명씩 총 119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산부의 산전·후 우울증 관리법, 신생아 건강관리법, 모유수유 성공법 등으로, 매월 1회 3시간 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영아 심폐소생술, 태교 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유등 만들기, 태교 동화 읽기 등 체험교육도 함께 병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을 준비하는 산모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이 진행 되면 서구청 SNS(네이버밴드), 서구소식지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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