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기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넷게임즈가 강세다.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오는 9일 북미·대만·태국 등 237개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11시19분 넷게임즈는 전날보다 10.73%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은 오는 9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슨 자회사인 넷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 버전으로 출시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한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사전등록에는 참가자 100만명 이상이 몰렸다.
넥슨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블루 아카이브의 옥외광고를 서울 삼성역 인근 케이팝 스퀘어, H-Wall에 설치했다. 케이팝 스퀘어는 가로 81m, 세로 20m 크기의 옥외광고 매체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