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대구시와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맞손

대구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전기이륜차 구동시스템·배터리 교환 솔루션 공개

현대케피코가 대구시 퍼스널모빌리티 산업(PM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사진제공=현대케피코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케피코가 22일 대구시 퍼스널모빌리티 산업(PM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여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케피코는 고품질, 고성능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해 중국산 위주의 저가형 부품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친환경 K-모빌리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에서 안전과 신뢰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한 다음 표준화된 글로벌 운영 및 인증 기준을 정립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대구 상업 배달 사업자 대상 배터리 교환 서비스 실증사업이 다음달부터 추진되고, 올해 말까지 대구시에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기 1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케피코는 최근 출시한 고성능 전기이륜 제어솔루션 모빌고(MOBILGO) 7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차량관리 및 관제서비스 몰다(MOLDA)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케피코는 대구 엑스포에서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 대구 PM산업 육성 협의체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e모빌리티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고 있다.

현대케피코는 전기이륜차 구동시스템, 차량제어, IoT, 냉각시스템 등 토털 제어 솔루션으로 구성된 모빌고의 라인업인 모빌고 7, 5, 3과 3륜 차동기어, 배터리교환서비스(BSS)를 선보이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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