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격리 중 확진' 등 밤새 4명 양성…하루 15명 발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092명으로 늘었다.

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밤 기존 확진자 관련 2명, 동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1명,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돼 5089~5092번으로 분류됐다.

5089번은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4700번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고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5090번은 지난달 28일 확진된 4949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5091번은 동구 한 의료기관과 관련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4명이다.

5092번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즉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절차에 따라 격리 조치 됐다. 이후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앞서 확진자 11명을 포함해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광산구 제조업 관련 3명 ▲감염경로 불분명 3명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동구 의료기관 관련 1명 ▲타지역 건설 현장 1명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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