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이 주목받으면서 ‘열혈강호’의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앞둔 룽투코리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1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 상승한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 업계에서는 기존 게임 과금 체계인 페이투윈(pay to win)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의 플레이투언(play to earn)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작 게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룽투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룽투코리아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열혈강호 for WEMIX’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for WEMIX’를 시작으로 IP 저작권 및 퍼블리싱 권한을 보유 중인 다양한 게임을 출시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장수 만화 ‘열혈강호’ IP는 국내 및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다수의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출시 이후 글로벌 최고 매출 월 450억원과 누적 사용자수 2200만명을 기록한 흥행 대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