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류뱅크는 팬덤체인 메인넷 토큰KDC(Kingdom Coin)가 글로벌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오는 27일 상장된다고 24일 밝혔다.
한류뱅크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팬덤체인은 수 억명의 전 세계 한류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FNS서비스 FANTOO(팬투)를 개발하고 커뮤니티 보상이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KDC는 팬덤체인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PoSV(Proof of Staking and voting)합의 증명을 이용해 채굴 및 노드 보상이 이뤄진다. 총150명의 노드 참여자들이 Round-Robin Manner 방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상하는게 특징이다.
팬덤체인은 NFT 토큰 발행이 가능한 메인넷 플랫폼이다. 한류뱅크에서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미디어 사업간 NFT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다. NFT각 토큰이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닌 고유 자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세상 유일무이한 고유성과 희소성을 보유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초기 미술품 시장에서 주목 받았으나 최근 들어 미술작품 뿐 아니라 게임아이템,핀테크와 증권,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NFT시장에 뛰어들며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팬덤체인 메인넷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결합한NFT발행이 가능하다”며 “175개국을 대상으로 팬클럽 생성과 소셜 노래방,실시간 번역 및 메신저,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한류 팬텀 네트워크 서비스인 팬투 등 관계사의 서비스를 결합해 팬덤체인 네트워크 기반 NFT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