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기자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재연장 여부와 관련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역 조치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 경향을 보이나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확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주 발생 동향을 살피며 유행 양상 등을 분석해 정부와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확진자 숫자 감소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