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비규제지역 아산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분양

비규제지역이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에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153개 주택형 가운데 1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마감률이 71.9%에 달한다.

이렇듯 비규제지역 내 뜨거운 분양열기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추가지정으로 사실상 국토의 절반이 규제의 영향권에 들어선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실제로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49개 지역, 조정대상지역은 111개로 전국 시군구 236개 중 절반 가까이가 규제를 받고 있다.

정부의 규제지역 확대 지정으로 규제를 피한 지역들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아산, 양평 등 과거 분양기간이 오래 걸렸던 지역에서 최근 신규 공급한 분양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3월 비규제지역인 아산시에서 공급한 '더샵 센트로'의 경우 508가구 모집에 2만6822명이 몰리며, 평균 52.8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고 충남 모종동 도시개발 구역(아산모종1지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난 5월 청약 접수에서 최고 1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

인기요인에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비규제지역에 비해 대출 가능금액이 적은데 반해 비규제지역은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까지 없어, 투자수요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은 미래가치가 뛰어난 비규제지역 아산시에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를 8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전용면적 59~67㎡ 268세대와 전용면적 49~84㎡ 오피스텔 24실까지 전체 2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없다.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산IC(예정) 등이 가까워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온천대로를 통한 아산 도심 및 천안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21번 국도, 45번 국도 등을 이용한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여기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는 인근에 창포군락지 생태공원과 아산곡교천야영장 등이 위치해 쾌적한 녹지와 어우러져 있어 자연 친화적인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곳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산업단지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로 오는 2025년에는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약 8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풍부한 인구유입은 물론 아산시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규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가능한도가 높은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동시 유입되고 있다”며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견본주택은 아산시 일대에 8월 오픈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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